-
그때, 그 말씀
기도의 자세
기도를 할 때에 자기를 제어하는 기도를 해야 됩니다. 자기를 극복하는 기도를 해야 합니다. 자기를 중심삼고 좀 더 편하고 싶어하고, 내가 좀 더 행복하고 싶어하고, 나의 모든 것을 중심삼고 동기를 삼고 싶어하는 이 모든 귀착된 환경의 여건, 그러한 스스로의 모습을 타개하고 이것을 부정하기에는 내 힘이 부족하기 때문에 하나님의 힘을 보조받기 위해 몸부림치는 자리가 기도의 자리인 것을 알아야 되겠습니다. (42-219, 1971.3.14)
22.05.31 -
그때, 그 말씀
기도는 맹세이다
기도는 맹세입니다. 선언이에요. ‘내가 이렇게 하겠습니다’라고 나 스스로 판단하고 결정하고 선포했으니, 그랬으면 사랑을 행해야 됩니다. 그러면 하나님이 “응, 그래. 그렇게 해봐라!” 한다구요. 여러분이 기도하고 기도한 대로 실천하여 한고비 넘고 두고비 넘고 세 고비를 넘게 되면 하나님도 두고 보다가 “이 녀석은 됐다”고 인정하십니다. (112-54, 1981.3.29)
22.05.04 -
그때, 그 말씀
기도는?
심정이 클클할 때에는 밥을 먹어야 돼요. 밥이 뭐냐 하면 첫째가 기도하는 것입니다. 기도하는 것은 하나의 호흡하는 것과 같고 밥 먹는 것과 같습니다. 그다음에는 전도하는 것, 말씀하는 것입니다. 재창조하는 것입니다. (127-144, 1983.5.7) 기도를 왜 해야 되느냐? 주체를 찾기 위해서입니다. 인간이 절대적인 주체 확립을 위해서 원하고 있습니다. 누가 주체냐? 하나님입니다. 그러면 여러분이 기도할 때, 절대적인 주체를 확정지었느냐, 하나님은 진짜 계시느냐 하는 것이 문제입니다. 절대적인 주체에 의해서 나는 절대적인 대상입니다. (108-80, 1980.6.22)
22.04.22 -
그때, 그 말씀
기도생활의 의미
정성을 들이게 되면 하나님의 은혜가 옵니다. 기도생활을 해본 사람은 압니다. 기도생활을 하게 되면 크고 위대한 힘이 오게 됩니다. 그래서 기도하는 사람의 눈은 그 힘에 의해서 육계뿐만 아니라 영계까지도 투시합니다. (18-67, 1967.5.21)
22.04.12 -
그때, 그 말씀
하늘의 내밀한 섭리가 전개되는 있는 한민족
하늘이 이 민족을 택하셨기 때문에, 이 강토 위에서 이 민족을 통해 세계사적인 새 문명의 기적을 이루어야 한다는 천륜의 비밀이 있었기 때문에 하늘은 온갖 수난과 비운 속에서 이 민족을 보호하셨던 것이며, 일제 40년의 수난을 거쳐 해방된 이후, 다시 6·25라는 동족상잔의 뼈아픈 비운의 과정에서 자유세계 우방의 젊은이가 이 땅 위에서 피 흘리게 하는 섭리를 하셨던 것입니다. 전후(戰後)에 우리나라는 기적적인 경제부흥을 이루었는데, 이것도 사실은 이 한국을 중심으로 한 새 역사와 새 문명권을 탄생시킬 하늘의 내밀(內密)한 섭리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섭리로 본 남북통일 142쪽)
22.03.23 -
그때, 그 말씀
민주와 공산의 최일선 한반도
20세기에 있어 천적인 섭리에 의해서 한국이 택함받은 곳이기 때문에 미국 같은 강대국도 한국을 무시할 수 없게 돼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세계의 강국들이 물고 늘어지려고 하는 것도 이 같은 이유 때문입니다. 극동에서 한반도를 정복하는 나라는 아시아를 지배할 수 있게 돼 있는 지정학적·기후적인 조건 때문에 수많은 강대국들이 한반도를 넘겨다보았던 사실을 우리는 역사를 통해 잘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과거에 청일전쟁, 러일전쟁이 이 강토에서 일어났던 것이고, 지금은 민주와 공산의 최일선이 한반도를 가르고 대치해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섭리로 본 남북통일 142쪽)
22.03.18 -
그때, 그 말씀
대한민국의 가장 중대한 과제
문화사에서 우리가 문명의 이동을 인정하면서 기후와의 관계를 놓고 본다면, 또 문화의 발전과정이 그렇게 거쳐 간다면 한국은 틀림없이 세계사적인 새로운 문화 창조의 기지가 될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한반도에 공산과 민주가 하나의 극점으로서 맞서 있는 것입니다. 따라서 민주세계의 양대문명의 극과 공산세계의 한대문명의 극이 곧바로 대치하고 있는 한반도에서 우리 대한민국의 가장 중대한 과제는 어떻게 공산문명을 극복하고 승리해 낼 수 있느냐 하는 것이 아닐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섭리로 본 남북통일 142쪽)
22.03.02 -
그때, 그 말씀
하나님과 인류에게 사랑의 주사를 놓자
하나님의 얼어붙은 그 심정을 녹이겠다는 사람들이 편안히 살고 놀고 잘살고 그래야 되겠어요, 못살고 지지리 그저 고생을 하면서 살아야 되겠어요? 여러분 주사 놓는 장비를 다 갖고 있지요? 여러분은 하나님과 인류에게 사랑의 주사를 놓을 의사요 간호원입니다. 사람들이 싫다고 욕을 하더라도 상관없이 해야 됩니다. 애들이 병원에서 주사를 맞을 때가 되면 소동이 벌어집니다. 그래도 주사를 놓아야 됩니다. 싫다고 다들 그러지만 곧 알게 된다는 것입니다. 아픈 사람에게는 주사가 필요한 것입니다. 처음에는 박해를 하겠지만, 후에 병이 나으면 여러분을 이해할 것입니다. 사람들은 여러분에게 반대한 것이 옳지 못하다는 것을 알게 되고 사과하게 되는 것입니다.이 봄에 즐겁게 지낼까요, 하나님의 사랑의 주사를 가지고 더욱 열심히 활동을 해야 할까요? 하나님의 사랑에 취해서 잘 때도, 꿈을 꿀 때도 그래야 되고, 이집 저집 들러서 전도를 할 때나 신문을 팔 때나 아버지와 심정을 생각하라는 것입니다. 나로 말미암아, 무니로 말미암아, 통일교회로 말미암아 사랑의 봄동산은 이런 것이다, 하나님의 사랑을 중심삼고 하나님이 같이하니 봄동산이 되기 마련이라는 것입니다. 사랑의 주사기를 꽂는 데 거꾸로 꽂아서는 안 됩니다. ‘하나님의 심정!’ 하고 꽂아야 됩니다. 그러면 우리로 말미암아 하늘나라에 봄이 찾아오는 것입니다. (098-079, 1978.04.16)
21.10.20 -
그때, 그 말씀
하나님의 얼어붙은 마음을 녹일 수 있는 것은 사랑
인간이 본래 타락하지 않았으면 하나님이 봄날을 맞이했을 텐데 타락함으로써 겨울날을 맞이했다는 것입니다. 다 줄어들었습니다. 겨울날을 맞이했기 때문에 하나님의 마음이 얼어버렸는데 그것을 무엇으로 녹일 것이냐? 얼어붙기 전 그 이상의 뜨거운 것이 있어야 됩니다. 하나님 속에 얼어붙은 겨울을 누가 녹이냐는 것입니다. 그것이 바로 하나님의 소원이지만 인류의 소원이기도 합니다. 하늘로부터 그러한 인연 가운데 생겨난 모든 존재는 하나님의 겨울절기가 지나가고 봄절기가 오기를 바라는데 그 겨울절기를 녹일 수 있느냐 하는 것이 문제입니다.역사상에서 하나님도 그것을 원하고 있고, 인류도 그것을 원하고 있고, 모든 것이 원하는데, 그것을 무엇을 가지고 녹일 것이냐? 과학과 지혜와 지식과 힘과 능력과 권력 가지고 녹일 수 있느냐는 것입니다. 사랑입니다! 그것이 무슨 사랑입니까? 남자 여자 사랑하고, 아들딸을 사랑하는 것입니까? 절대적인 사랑입니다! 절대적인 사랑이어야 됩니다. 변하지 않는 사랑이어야 됩니다. 유일적인 사랑이어야 됩니다. 하나님의 속성이 그렇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누가 녹여 줘야 되겠습니까? 하나님 자신이 녹일 수 있습니까? 그것이 피동적으로 그렇게 됐느냐, 자동적으로 그렇게 됐느냐? 피동적으로 그렇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인류가 타락을 했기 때문에 피동적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인간이 하나님을 움직여서 하나님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운동을 일으키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결론이 나옵니다. 그런 운동을 제시하는 것이, 문화의 변천이 있더라도 변하지 않고 직행적인 사랑의 도리를 찾아 나오는 것이 종교입니다. (098-075, 1978.04.16)
21.10.20 -
그때, 그 말씀
새로운 열매를 맺을 수 있는 사람
내가 벨베디아의 나무를 볼 때 큰 나무를 내가 좋아하는데, 저 나무가 겨울에는 죽었는지 살았는지 모르겠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생각을 하고 있는데, 봄이 되어 새싹이 나오니 놀랍습니다. 그리고 봄은 씨를 뿌리는 때입니다. 땅에는 눈이 녹아서 수분도 많습니다. 씨를 뿌려 놓으면 땅에 온기를 타서 씨가 어떤 기분이 나느냐? 따스한 솜 포대기에서 잠자고 깨어나는 것과 같은 생각이 든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봄에는 모든 것이 새로운 변화를 가져옵니다. 변화를 가져 오지만 그것이 발전적이요 앞으로 희망적이더라는 것입니다. 이것이 다릅니다. 미국을 보게 되면 미국은 봄을 맞이했습니까, 가을을 맞이했습니까? 여러분에게 불어보면 자연적으로는 봄이라고 하지만, 미국은 정신적으로 가을을 맞이했다는 것은 이 동물까지 알 것입니다. 다 가만히 있잖습니다. 그렇지만 미국 내에 있는 무니(Moonie)는 어떠냐? 봄입니다. 봄이 됐는데, 자라지 못하는 무니라도 봄은 봄입니다. 여러분은 새싹이 착 말라 죽은 무니가 될 것입니까, 새싹이 자라 가지가 되고 꽃이 피고 열매를 맺을 수 있는 무니가 될 것입니까? 여러분은 좋은 잎이 될 것입니까, 제일 가느다란 가지가 될 것입니까? 꽃은 가지에서 핀다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잎에서 피지 않습니다. 그래서 가지가 필요합니다. 가지에서 꽃이 피기 때문에 모든 생명의 대를 이을 수 있고 모든 힘의 원천을 보유할 수 있습니다. 꽃이 피면 열매가 맺힘으로 말미암아 나무를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꽃은 늙은 가지보다 새로운 가지에서 피는 것입니다. 그런 관점에서 전 세계의 인류를 한번 바라보게 될 때, 전 세계 인류 가운데 꽃이 될 수 있는 가지와 같은 봄을 맞이한 청소년들이 있다면 그들이 도대체 누구일 것이냐? 여러분이 무니들이니까 ‘무니!’라고 하는 것입니다. 크리스찬들은 크리스찬들대로 ‘아, 우리다!’ 하고, 히피들은 히피들대로 ‘우리다!’ 하고, 공산당들은 공산당대로 ‘우리다!’라고 합니다. 그것은 누구나 다 필요합니다. 내가 세상에 인간으로 태어났다면 세계 인류 가운데서 봄을 맞이할 수 있어서 새싹뿐만이 아니라 새로운 가지가 되고 새로운 꽃을 피워 인류의 새로운 열매를 맺을 수 있는 사람이 한번 되겠다 하는 것이 얼마나 멋집니까? (098-067, 1978.04.16)
21.10.20 -
그때, 그 말씀
소생의 힘과 행동의 힘을 갖고 있는 봄
이제 봄이 되었습니다. 봄을 싫어하는 사람은 아마 없을 것입니다. 아무 일도 하지 않는 젊은 사람들, 혹은 학교 다니는 사춘기 시절에 있는 사람들은 봄에 대한 자극이 더더욱 클 것입니다. 이런 사람들은 봄을 감상하고 봄에 대한 애착을 느끼는 것입니다. 그 반면에 나이 많은 사람들, 가정에 책임을 졌다는가 사회에 책임을 졌다든가 하는 사람들, 나가서 일을 하는 사람들은 봄절기가 되게 된다면 같은 봄이지만 책임을 지고 일하기 때문에 조금 다를 것입니다. 나이 많은 사람들, 자녀들을 다 교육시키고 시집 장가를 보내고 할머니 할아버지가 되어서 봄을 맞게 된다면 추억에 젖어서 그것이 다를 것입니다. 그런 사람들은 이 봄이 오게 되면 옛날을 그리워하고, 옛날에 자기의 젊은 시대로부터 장년시대를 그리면서 회상할 수 있는, 다시 반성할 수 있는 좋은 자극이 될 것입니다. 봄은 그런 계절도 되리라고 생각합니다. 환경이 다르더라도 마찬가지로 봄을 즐기면서 감상하고 반성하고 혹은 사색을 하게 마련입니다.사람만 그런 것이냐? 동물도 마찬가지입니다. 겨울에는 눈이 쌓입니다. 더구나 뉴욕 같은 데는 눈이 많이 오는데, 사슴이라든가 여우라든가 곰이라든가 큰 동물들은 물론 조그만 곤충에 이르기까지 봄이 되면 새로운 희망을 품고 새로이 활동을 시작하는 것입니다. 봄은 이런 절기입니다. 새들도 지금까지는 어디를 가든지 먹기가 부자연스럽고 지내는 것이 부자유스러웠지만 봄이 되면 모든 것이 자연스러운 것입니다. 새로운 생활의 무대가 전개되고 있습니다. 전부가 새로이 생동하는 분위기가 봄절기이기 때문에, 봄은 ‘나는 소생의 힘을 갖고 있고 생동의 힘을 갖고 있노라.’라고 자랑한다는 것입니다. 여기에서 소생해서 이제 자기 나름대로 일 년이면 일 년, 장래를 향해서 어려운 일을 시작하는 것입니다. (098-064, 1978.04.16)
21.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