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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월간중앙 2015년 12월호 기사<천일국경전 완간> 작성일 2016-07-15 조회수 750

월간중앙 12월호에 천일국경전 완간에 관한 기사가 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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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연합 〈천일국 경전〉 완간


각계 전문가 참여, 3년 대장정 끝에 완성


문선명(1920~2012)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총재가 성화(聖和)한 지 3년이 지났다. 세계적 종교지도자인 평가됐던 문 총재는 93년의 성상(星霜) 동안 이 땅에서 세계평화와 인류 구원을 신조로 남다른 족적을 남긴 인물로 세계인들 앞에 각인돼 왔다.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은 한학자 총재를 중심으로 3년간 문 총재의 전통과 유업을 계승·발전시키는 데 진력해 왔다. 그 가운데 하나가 문 총재가 남긴 설교들을 집대성해 후세에 남기기 위한 경전화 사업이다.
생전에 문 총재는 하루도 거르지 않고 매일 새벽 5시에 신도들을 모아 놓고 교육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한평생 대중을 상대로 강연해 왔다. 이 설교 내용을 모은 책자인 <문선명선생말씀선집>이 615권에 이르는 등 수많은 기록물을 남겼다. 한학자 총재도 역시 세계를 순회하면서 수백 회에 걸쳐 대중 앞에서 강연을 해왔다.
 문 총재 내외의 생애 어록을 담은 <천일국 경전> 사업이 문 총재의 성화 3주년에 맞춰 마무리됐다. <천일국 경전>은 문 총재 내외의 설교 가운데 핵심 내용을 주제별로 엮은 <천성경>과 공개 강연문을 수록한 <평화경>, 생애 노정과 행적을 담은<참부모경> 3권으로 구성돼 있다. 이 가운데 <천성경>은 초판이 발간된 이후 10여 년간 수록되지 않은 어록을 추가한 것이 특징이다.
 각 종교는 창시자의 어록이나 행적을 기록한 경전을 갖고 있다.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도 문 총재의 성화 1주년을 앞두고 문 총재의 유업 계승사업의 일환으로 <천일국 경전> 편찬사업을 진행해 왔으며, 첫 번째로 2013년 6월 10일 <천성경> 증보판과<평화경>에 대한 출판기념식을 개최했다. 이어 올해 9월 1일 문 총재의 성화 3주년을 맞아 <참부모경>을 펴내고 세계 지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출판기념식을 가졌다.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은 2012년 8월 30일 천일국경전편찬위원회(위원장 김영휘)를 구성한 뒤 각계 전문가들이 참여해 만 3년의 대장정 끝에 경전화 사업을 최근 마무리하게 된 것이다.
 천일국 경전은 <문선명선생말씀선집>에서 주제별로 검색해 정리했다. 특히 기존<천성경>은 615권 가운데 400권까지 수록돼 있고, 기존에 발간된 여러 권의 책자를 합본하면서 중복 부분이 많았지만 이번에 중복된 내용을 정리하고 새로운 내용을 추가했다.
<천성경> 증보판에는 ‘하나님’, ‘참부모’, ‘참사랑’, ‘참인간’, ‘참가정’, ‘참만물’, ‘지상생활과 영계’, ‘신앙생활과 수련’, ‘가정교회와 종족적 메시아’, ‘평화사상’, ‘예식과 명절’, ‘천일국’, ‘평화메시지’ 등 13편과 ‘참부모님의 기도’가 수록돼 있다.


 

세계 각국 언어로 3대 경전 번역작업도 진행 중


<평화경>은 340편에 달하는 문 총재 내외의 공개 강연문 가운데 ‘참평화의 근본원리’, ‘하나님의 조국과 평화왕국’, ‘종교와 이상세계’, ‘인류를 구할 참가정운동’, ‘절대가치와 새로운 세계질서’, ‘이상세계의 주역이 될 여성’, ‘심정문화세계 창건을 위하여’, ‘한국통일과 세계평화’, ‘국경선 철폐와 세계평화’, ‘참부모는 하나님과 인류의 소망’ 등 10개 주제로 나눠 178편을 엄선해 수록했다.
여기에 문 총재가 생전에 선정한 8대 교재·교본 가운데 ‘천국을 여는 문 참가정’ ‘평화의 주인, 혈통의 주인’ 등도 함께 실었다. ‘문선명선생말씀선집’, ‘원리강론’, ‘천성경’, ‘평화신경’, ‘천국을 여는 문 참가정’, ‘가정맹세’, ‘평화의 주인, 혈통의 주인’, ‘세계경전’ 등 8대 교재·교본은 문 총재가 세계 인류를 위한 유언으로 남기겠다면서 선정한 것이다.
 이번에 선보인 천일국 경전은 권당 1648쪽 분량의 고급 양장으로 제작됐으며, 문 총재의 성화 1주년인 2013년 8월 23일 일본어판 <천성경>과 <평화경>, 성화 2주년인 2014년 8월 12일 영어판 <천성경>과 <평화경>, 지난 9월에 <참부모경> 일어판과 영어판을 출간하는 등 번역작업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천일국경전편찬위원회가 소재한 마포구 도원빌딩에서는 현재 스페인어판 <참부모경> 번역작업을 마무리하고 있으며, 이른 시일 내에 각국 언어로 이들 3대 경전 번역작업을 끝낼 예정이다.
 문 총재 성화 직후 한 총재가 “문 총재의 말씀이나 모든 행적은 보석이다. 그 보석을 최고의 가치 있는 것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당부하면서 천일국 경전사업은 본격화됐다. 한 총재는 2013년 6월 10일 <천성경> 증보판과 <평화경> 출판기념식에서 “이 말씀이 흐트러지지 않고 아름다운 보석이 돼 한 줄에 꿰어져 있다는 것을 생각하게 될 때 너무도 기쁘다”면서 ”우리 모두 문 총재의 말씀과 하나가 돼 끊임없는 실천으로 새 시대를 여는 주인공이 되자”고 역설하였다.
 지난 9월 1일 경기도 가평 천주청평수련원에서 열린 <참부모경> 출판기념식에는 국내외 귀빈과 교회 지도자 등 9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영어판과 일어판이 동시에 봉정(奉呈)됐다.
《참부모경》은 ‘참부모님 현현과 참부모시대’, ‘참부모님의 성탄과 소명’, ‘공식노정 출발과 세계기독교통일신령협회 창립’, ‘축복결혼을 통한 인류 구원’, ‘섭리 기반 확대와 연두표어’, ‘세계순회와 세계선교’, ‘참부모님의 수난노정과 승리’, ‘남북통일과 세계평화 실현’, ‘심정문화세계를 위한 언론·교육·예술활동’, ‘환경창조와 해양·중남미섭리’, ‘초종교평화운동과 영계 해방 섭리’,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창립과 여성시대 섭리’, ‘복귀섭리 완결과 천일국 정착’ 등 총 13편 외에 ‘참부모님 주요 섭리 실록’을 부록으로 실었다.
그리고 문 총재 내외가 전개한 각종 활동을 일목요연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각 주제의 의미를 설명하고 정확한 연대와 상황 등을 간략히 정리해 놓은 지문(地文)이 들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인재양성 위해 국내외에서 장학금 수백억 원 전달

출판기념식에서 한 총재는 “3대 경전은 전체 섭리역사의 진수이며, 더 가감할 수 없는 완벽하고 전무후무한 보석”이라면서 “지난 3년간 이 일에 전력투구한 것은 인류에 대한 하나님의 사랑을 세상에 널리 드러내기 위함이었다”고 강조했다.
 김영휘 편찬위원장은 기념사에서 “3대 경전은 문 총재 내외가 하나님의 복귀섭리를 완성하기 위해 천상과 지상에 선포하신 700여 권에 달하는 말씀 중 보석 같은 핵심을 뽑아 일목요연하게 담아낸 피와 땀과 눈물의 최종 보고서”라고 설명했다.
이재석 전 한국종교협의회장은 발간사를 통해 “천일국 경전은 문 총재 내외의 말씀과 생애를 수록함으로써 인류가 가야 할 삶의 전형을 보여 준 위대한 유산”이라고 강조했다. 또 김민하 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은 축사에서 “천일국 경전, 특히 참부모경은 자신의 모든 것을 희생하면서 인류를 위해 참사랑을 펼친 양위분의 생생한 기록을 담았다는 점에서 인류에게 참사랑과 평화, 정의와 진리, 양심의 훌륭한 길잡이가 될 것을 확신한다”고 평가했다.
 이번 경전 편찬작업은 △기획 △주제별 검색 △분류 및 편집 △감수 및 검증을 거쳐 출판하는 등 여러 사람의 손길과 많은 사람의 정성이 투입됐다. 이 3대 경전을 받아 본 독자들은 인류의 마지막 공동체인 천일국을 실현하는 데 이 경전이 훌륭한 길잡이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반기고 있다.
 문 총재 내외는 하나님을 중심한 인류 대가족의 사회를 구현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인재들이 필요하다고 보고 교육분야에도 남다른 관심을 갖고 많은 투자를 해왔다. 그러한 노력의 결과 선문대학교와 브리지포트대학교, 통일신학대학원, 청심신학대학원대학, 경복초등학교, 선화예술중·고교, 선정중·고교, 청심국제중·고교 등 국내외에 많은 교육기관을 설립했다.
 한 총재도 이러한 유업을 계승하기 위해 2013년 2월 20일 원모평애재단을 설립하고 첫 번째 사업으로 국내외에서 장학생 745명을 선발해 40억 원 규모의 장학금을 지급하는 장학증서 수여식과 소외된 이웃을 위해 봉사활동을 전개해 온 개인 5명과 단체 5곳을 선정해 봉사상 시상식을 가졌으며, 2014년 2월 9일에는 국내외에서 선발된 1455명에게 장학금 100억 원을 전달했다. 그리고 2015년 2월 28일에 세계 68개국 2천여 명에게 100억 원의 장학금을 수여하는 등 인재 양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김영휘 천일국경전편찬위원장

 “문선명 총재의 가르침 일반인도 쉽게 접할 수 있게 돼”

3대경전 편찬작업 진두지휘 2020년까지 확고한 전통 확립과 유업 전승사업 위해 총력


천일국 경전 편찬작업을 주도한 김영휘(87) 천일국경전편찬위원장은 문선명 총재의 재세(在世) 시 협회장직을 3차례, 세계기독교통일신령협회 유지재단 이사장직을 두 차례 역임하는 등 가정연합의 핵심 직책을 두루 거쳤다.
서울대 전기공학과를 나와 1955년 공군 중위시절 모친인 김순화 전 보건사회부 부녀국장의 인도로 통일교회의 문을 두드린 그는 현재도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천일국최고위원회 천의원을 이끌고 있다. 김 위원장을 통해 천일국 경전 편찬 과정을 되돌아봤다. 


문선명 총재께서 남긴 어록의 규모는 어느 정도이며, 3대 경전은 어떤 책인가?

“문 총재께서 직접 하신 말씀을 엮은 <문선명선생말씀선집>이 평균 350쪽 분량으로 615권에 이르는 등 국내외에서 700여 권의 설교집이 발간됐다. 이 책들을 다 읽을 수 없기 때문에 체계적으로 분류해 <천일국 경전>이란 이름으로 세 권에 담았다. 이제 일반인도 문 총재 내외의 가르침을 쉽게 접할 수 있는 길이 열렸고, 후대를 위해서는 영원히 전승될 경전으로 자리매김했다고 생각한다.”


3대 경전에 일관되게 흐르는 사상은 무엇인가?

“문 총재 내외께서는 역사 이래 누구도 가본 일이 없는 하나님의 복귀섭리의 길을 사탄과 싸우면서 개척해 나오신 분이다. 아담·하와가 타락함으로써 빚어진 비극의 역사를 탕감·복귀해야 했고, 예수님이 이루지 못하고 가신 그 길을 탕감·복귀해 지상인간을 구원하기 위한 길을 개척하셨고, 영계에 있는 선조들을 구원하기 위한 길도 개척하셨다. 그리하여 하나님의 역사적인 모든 한을 풀어서 하나님을 본연의 자리에 모실 수 있게 하신 분이다. 이들 세 권의 경전에는 하나님의 수고 노정과 하나님의 뜻을 이뤄드리기 위해 한평생 헌신하신 문 총재 내외께서 인류 앞에 보여주신 참사랑의 실천적 이야기가 담겨 있다.”



천일국 경전은 어떤 과정을 통해 편찬됐나?

“방대한 분량의 말씀을 놓고 이것을 3대 경전에 압축 수용한다는 것 자체가 쉽지 않았다. 그 작업을 3년이란 짧은 기간 안에 마친다는 것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었다. 처음에는 암담하기까지 했지만 열과 성을 다해 관계자 모두가 하나가 돼 나아가기로 결의하고 시작했다. 문 총재께서 한평생 인류에게 주신 가르침을 효과적으로 후대에 전달하기 위해서는 말씀 내용을 주제에 따라 분류하는 것이 첫째 과제였다. 그래서 각계 전문가가 참여한 가운데 대주제를 정해 관련 말씀을 검색했다. 편당 약 150쪽 분량의 말씀을 3∼4배수로 찾았다. 그리고 주제의 적합성, 단락의 논리성, 전후 연결성, 훈독음운 등 네 가지 원칙에 따라 감수했다. 이를 위해 편찬위원들은 여러 차례에 걸쳐 워크숍을 열었다. 그러면서 100명의 감수위원을 위촉해 완벽한 경전을 편찬하고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문 총재의 전통 계승사업으로 어떤 일이 진행되고 있나?
“경전편찬사업 외에도 생애박물관 건립, 인재양성사업 등 다양하다. 한학자 총재를 중심으로 문 총재의 탄생 100주년이 되고 두 분의 성혼 60주년이 되는 2020년까지 확고한 전통 확립과 유업전승사업은 물론 하나님 나라 공동체인 천일국 안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